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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이 된다는데 사실인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0~80%가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이 있으며 부모 한쪽이 아토피피부염인 경우 자녀에게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이 증가하고, 부모 모두가 아토피피부염인 경우는 자녀의 80%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는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Q 생후 7개월 된 딸이 아토피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부부 둘 다 아토피를 앓은 적이 없는데 왜 유독 딸 아이…

    그렇다. 아토피는 분명히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질환이지만,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인자와 함께 환경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Q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다른 알레르기 질환에도 잘 걸리나?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성장과정에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알레르기 행진(Allergy march)라고 하며, 연령에 따라 아토피피부염은 생후 3개월부터, 천식은 만1~2세에 발생하며, 만8세 즈음에는 천식은 좋아지기도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만3세부터 코막힘, 콧물, 재채기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축농증이나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해서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반드시 생기지는 않는다. 만약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동반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 Q 모체의 음식섭취와 아토피피부염의 관계는 어떤 상관성이 있는가?

    보고에 의하면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소인을 가진 환아에게 장기간의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이 감소한다고 한다. 모유 수유 기간 동안 어머니가 계란이나 우유, 생선 등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을 회피하면서 환아에게 모유 수유를 한 경우에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즉석 식품이나 가공식품, 저장식품, 과자, 사탕 등의 기호 식품을 접할 기회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음식에 포함된 향료나 방부제, 기타 다양한 화학 성분들이 아토피피부염의 유발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Q 아토피피부염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나?

    아토피피부염에는 여러 가지 내인적, 외인적 요인들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피부의 건조증, 정신적 스트레스, 덥거나 땀이 나는 환경, 소파, 모직으로 된 옷, 지질 용해제, 소독제, 부유 항원 중 먼지 혹은 집먼지진드기, 기타 유발 요인 중 햇빛 노출, 자극적인 음식 혹은 술, 곤충 자상 등이 주요 악화요인이다.
  • Q 모유 수유가 아토피피부염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모유 수유가 아토피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4개월 이상의 모유 수유는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모유 수유는 어머니와 아이 간의 정서적인 유대감에 있어서 중요하다
  • Q 음식물은 아토피피부염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가?

    음식물의 경우엔 주로 5세 이하, 특히 3세 미만의 소아에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6세 이상 소아에서는 음식물이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 으며, 무분별하게 음식물을 조절하다 보면 오히려 영양결핍이 초래될 수 있다.
  • Q 초등학생인 아들이 아토피피부염이 심해 한방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아이에게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물을 일러주었다…

    그렇지 않다. 먼저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타나고, 실제 해당음식을 먹었을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나빠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관없다. 가장 흔하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우유, 계란, 콩, 밀, 땅콩 등이 있다. 반면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킨다고 알려진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은 거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우유, 계란, 콩, 밀이라도 일정 기간 음식물 섭취를 금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땅콩, 견과류, 생선, 조개, 새우 등은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땅콩은 적은 양을 섭취해도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고 일부 환자의 경우 사망에 이른 보고도 있으므로 캔디, 과자, 아이스크림에 포함되어 있는 소량의 땅콩이라도 철저하게 금해야 한다.
  • Q 아토피피부염은 나이가 들면 없어진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아토피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호전되거나 소실되는 경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소아기에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한 뒤 10년 이내에 소실될 확률은 50~70%로 추정된다.
  • Q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관리는 어떻게 해야 좋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보습이다. 피부가 보호장벽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조하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목욕 시간을 짧게 하고 자극제 사용을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토피피부염의 가능성이 있으면 초기 증상부터 관리를 시작해 악화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 Q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몸에 해로운가?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는 다양한 치료제와 방법이 사용되므로, 단순히 치료제가 독하다거나 약이 몸에 쌓여 성장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할 수는 없다.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피부에 바르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스테로이드제가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 때문에 이를 무조건 피하여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염을 심하게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연고인 프로토픽 연고나 엘리델 크림 등의 전문 치료제가 나와 있으므로 이런 치료제를 사용하면 부작용의 우려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처방 되는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시 졸림, 변비 정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취침 전에 복용할 경우 치료의 효과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는 피부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Q 민간요법(대체의학)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빈도가 높다. 국내 환자의 약 72%가 현재 민간요법을 하고 있거나 과거에 시도한 경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아토피피부염 자체가 치료할 때 좋아지고 중단하면 악화하는 만성적 경향을 보이고, 피부과 약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토피피부염의 보완대체요법의 종류에는 한약 및 뜸이나 침술, 유사요법(동종요법), 중금속 제거요법, 온천요법, 건강보조식품 및 식이요법, 효소요법, 향유요법, 벌침을 이용한 봉독요법, 전통적 민간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이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한약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약이나 약초는 자연산이므로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다. 한약제는 간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여러 약제를 달인 탕약은 그 가능성이 더욱 높다. 일부 약제상은 한약이라고 하면서 스테로이드제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한 처방법이다.
  • Q 민간요법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가장 흔한 전신 부작용은 간독성이다. 대개의 경우 약초요법을 중단하면 간기능은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중국과 인도에서 수입되는 일부 약제는 납, 비소, 수은 등의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급성 신부전, 무과립구증, 호흡부전증후군, 확장성 심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한약이나 약초요법을 사용할 경우 간 기능 및 신장기능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현재 이러한 보완대체의학적 치료는 대부분 치료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위 사람의 권유나 대중매체의 무분별한 광고 등에 의해 성행되고 있다. 아직까지 뚜렷한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보완대체요법의 부작용에 대해 환자들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 Q 최근들어 아토피 피부염이 많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은 어떻게 하고, 이렇게 증가하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은 이것을 진단하는 검사실 소견이 없고, 임상적으로 진단을 하게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당뇨어서는 형당이 올라가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측정하면 알수 있는 것과 같은 검사는 없고, 환자의 증상을 가지고 진단을 합니다. 그런데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따라서 2세 이하의 연아형, 3세부터 사춘기 사이의 소아형, 사춘기 이후의 성인형으로 구분을 하고, 각 형태마다 임상 양상이 다름니다. 즉, 영아형에서는 얼굴부터 발진이 나와서 점차 몸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소아형은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피부 병변이 주로 보이고, 성인형이 되면 다시 가슴위로, 즉 가슴, 목, 얼굴에 심한 피부 병변을 보이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한다는 것은 주로 7세 아이를 기준으로 발병빈도를 보는데 1960년 이전에는 약 1-3%, 1970년대는 4-8%, 1970년대 이후에는 8-12%, 최근에는 15-25%정도로 보고되면서 아토피 피부염이 많이 증가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Q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은 무엇이고, 왜 이렇게 증가하나요?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자의 이상이 있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다인자성 질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환자의 집안내에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등을 가지고 있는 친척이 60%정도에서 있고, 부모중에 한분이 아토피피부염이 있었으면 자식의 56%, 두분 모두 있었으면 75%에서 발생할 수가 있다는 점등이 아토피피부염이 유전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전적인 이유 만으로는 아토피피부염이 최근들어서 갑자기 증가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이 가미 되면서 갑자기 증가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도시화, 산업화에 의한 공해, 먼지등이 증가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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